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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짜 이유 [The Real Reason That Nobody Tells You]"
Chosun Ilbo, July 2009
며칠 전 친구 집에서 저녁 모임이 있었다. 그 자리에는 생후 7주 된 갓난아기를 데려온 부부가 있었다. 홀린 듯 아기를 바라보자, 아기 아버지가 내게 아기를 안겨주었다. 그 가냘프고 무구한 생명을 안았을 때의 느낌이란! 아기의 머리카락은 꽃처럼 부드러웠고 갓 구운 토스트같이 고소했다. 저녁 식사가 끝날 무렵, 우리는 새로 부모가 된 부부에게 입을 모아 말했다. "두 분 다 똑똑하고 잘생겼어요. 애기 좀 더 낳으세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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